2026년 4월, 광주·전남 부동산 시장 핵심 흐름 총정리
2026년 4월,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부동산 시장이 14개월 만에 가장 활발한 거래량을 기록하며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진입했습니다. 광사부 실거래가 데이터에 따르면 4월 1일부터 21일까지 누적 거래량은 광주 1,719건, 전남 1,025건으로 전월 동기 대비 각각 8.4%, 12.7% 증가했습니다. 특히 봉선동발 신고가 행진이 광주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전남에서는 여수·순천·나주가 거래량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1. 광주광역시 시장 동향 — 봉선동발 신고가 행진
광주 남구 봉선동의 봉선3차 한국아델리움이 전용 84.98㎡ 기준 12억 5,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이는 직전 최고가 대비 +8.2% 상승한 금액으로, 광주 학군지 프리미엄과 재건축 연한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됩니다. 봉선동을 중심으로 형성된 학군 수요는 인근 진월동, 주월동까지 확산되어 남구 전체 평균 매매가가 7억 1,400만원에 이르며 광주 5개 자치구 중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서구에서는 화정 아이파크가 10억 2,000만원에 거래되며 강세를 이어갔고, 광산구의 수완지구·첨단지구도 견조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반면 북구는 운암자이 포레나 퍼스티체 입주를 앞두고 일부 매물에서 약보합세가 나타나는 등 지역별 양극화 현상이 뚜렷합니다.
2. 전남 핵심 권역 — 여수·순천·나주 강세 지속
전남에서는 여수 웅천지구의 지웰3차가 8억 9,000만원으로 신고가를 기록하며 전남권 최고 거래가를 갱신했습니다. 여수의 경우 산업 단지 종사자 수요와 KTX 접근성, 해양 관광 인프라가 결합되며 안정적인 가격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순천 신대지구는 119.81㎡ 대형 평형이 7억 2,500만원에 거래되며 광양만권 지역 거주 수요를 흡수하고 있고, 나주 빛가람동 혁신도시는 공공기관 종사자 안정 수요로 5억 1,200만원 거래가 이뤄졌습니다. 광양 중마동 중흥S클래스도 6억 4,700만원 신고가를 달성했습니다.
3. 신규 입주·분양 일정 한눈에
5월 5일 입주 예정인 운암자이 포레나 퍼스티체(2,214세대)는 광주 북구 최대 규모 입주 단지로, 전세 시장 가격 조정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광주 2건, 전남 1건 등 신규 분양 공고가 접수 중이며, 청약 통장 보유자는 가점 계산법을 미리 점검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4. 2026년 하반기 전망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종합하면, 광주·전남 시장은 하반기에도 완만한 회복 기조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다만 입주 물량 증가에 따른 일시적 가격 조정 가능성은 상존하며, 학군지·신축·역세권 3대 키워드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흐름이 예상됩니다. 실수요자라면 거래 결정 전 반드시 해당 단지의 매물 시세, 대출 조건(LTV·DSR), 공인중개사 상담을 병행하시길 권장합니다.